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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피어슨 활주로공사로 15세 소년 공항서 밤새..
  • News
    2017.05.12 08:33:41
  • 토론토의 피어슨 국제공항 활주로 공사로 인해 수 천여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최근들어 15살 소년이 공항에서 밤을 지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데린 에스피놀라군은 지난주 미국 덴버에서 온타리오주 썬더베이로 향하던 중 피어슨공항에서 연속 두 차례나 환승 비행기를 타지 못했습니다. 

    활주로 공사로 인해 일정이 취소된 건데 문제는 미성년자로 홀로 이동 중이던 데린 군은 호텔 예약이 불가능했고, 이에 에어캐나다측에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전혀 지원 받지 못한 겁니다.  

    결국 피곤과 배고픔, 두려움을 안고 공항에서 밤을 지샌 데린 군은 다음날 두번째 비행기마저 취소되자 끝내 부모의 도움을 받아 다른 비행기로 떠났습니다.  

    이외에도 환승 비행기를 놓친 한 부부는 에어캐나다로부터 이틀 뒤 항공편을 제시 받기는 했으나 숙박 시설등을 제공받지 못해 결국 700달러를 더 내고 다른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또 지난 4월에는 한인 임모씨가 뉴펀랜드주 세인트 존스에서 토론토로 돌아오던 중 착륙이 지연되며 한 시간여 동안 상공을 맴도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활주로 공사로 인해 피어슨공항의 여객기 이착륙이 지연된 것은 물론 취소가 잇따르며 6주 동안 수 천여 명의 승객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에어 캐나다와 광역토론토항공국, GTAA가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가운데 다행히 이번 활주로 공사가 다음주 화요일쯤 마무리 될 예정이지만 올 가을쯤 2차 공사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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