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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5.03 12: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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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이 주택 거래가 감소하고는 있으나 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밴쿠버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3천553채가 거래돼 일년 전 동기간 보다 26% 하락했고, 한달 전 보다 0.7% 감소했습니다.단독주택 거래가 38.8% 급락했으나 평균 집 값은 1백51만6천500 달러로 8.1% 올랐으며, 한달 전 보다 1.8%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콘도와 아파트 거래도 18.3% 줄었으나 평균 가격은 55만 4천100 달러로 일년 대비 16.6%, 한달 전 대비 3.1% 올랐습니다.이외에 타운하우스와 반단독도 거래량은 줄었으나 평균 값은 70만1천800달러로 일년 대비 15.3%, 한달 전 대비 2.4% 올랐습니다.이처럼 모든 주택 거래는 줄었지만 여전히 10년 간의 평균 거래량 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메트로밴쿠버는 올들어 넉달동안 콘도와 타운하우스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다만 토론토와는 달리 매물 부족 현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지난달 신규 매물은 4천907채로 일년 전 동기간 대비 20% 낮은 수준입니다.이외에 메트로밴쿠버의 평균 집 값은 94만1천100 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1%, 1월에서 3월까지 석달동안의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5% 올랐습니다.올들어 넉달 연속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겁니다.특히 콘도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이어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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