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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C주, 시동생이 형수와 친인척 3명 살해..현장 인근서 체포 조사 받는 중
  • News
    2017.04.06 13:19:45
  • 퀘백주 외곽의 작은 마을인 슈와나간에서 51살 남성이 형수를 포함해 여성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범인은 어제 밤 세인트 매슈에 있는 가정집에서 한 여성을 결박한 뒤 살인했습니다.   

    당시 이 장면을 바로 앞에서 본 80살 남편이 부상을 입은 채로 이웃집으로 도주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한 가운데 첫번째 현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세인트 제라드 데 로렌티에 있는 집에서 범인은 형수와 형수의 친척 여성을 차례로 살해했습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주유소에서 범인을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총기와 부엌칼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숨진 여성은 56살과 61살, 70살로, 이들 중 1명은 같이 살았던 범인의 형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웃에 따르면 수년 간 무직이었던 범인은 부인과 헤어진 뒤 지난해 가을부터 형수 가족과 살았으나 형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형수로부터 집에서 나갈 것을 요청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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