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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4.14 09: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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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치몬드의 한 가정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여성 한명이 숨지고 어린 10대 소년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2시쯤 코너브룩 크레센트 10000블럭에 있는 집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했으며 이후 조사하는 과정에서 숨진 여성의 시신과 소년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소년의 생명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 당국이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자와 용의자와의 관계에 대해 아직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이웃 주민들은 과거에도 피해자집에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었다며 가정 폭력이 원인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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