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전역이 짙은 안개에 휩싸였습니다. 연방환경성이 오늘 새벽 4시30분을 기해 토론토와 할튼과 필, 욕, 더럼 지역에 안개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가시거리가 5미터도 안되는 곳이 많아 출근길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환경성에 따르면 토론토는 오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4도로 1981년의 최고 기록을 갱신했고, 내일도 낮 최고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며 토요일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일요일부터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 온주 외곽 지역의 교육청들이 스쿨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