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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장기요양원 신체 폭행 욕설 등 피해 늘어..지난해만 3천2백여 건 넘어
  • News
    2017.02.06 08:11:40
  • 최근 장기요양원에서 거주민 사이의 살인 사건들이 발생하고, 폭행 사건이 터지자 요양원 시스템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새벽 2시 온타리오주 던다스에 있는 세인트 조셉 빌라에서 잠을 자던 85살의 제임스 할아버지가 치매 환자인 80대 할아버지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독방에 머물렀던 제임스 할아버지는 머리와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정신적인 충격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당시 요양원 근무 직원이 가해 할아버지의 모든 행동을 지켜보고 폭행을 말리려 했으나 제때 제지하지 못해 피해는 더욱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가족은 가뜩이나 부친을 요양원에 모셔 죄스러웠는데 이번 사건이 터져 심정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참담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은 가해자와 직원이 원망스럽지만 이들을 탓하기 보다 치매 환자들이 머무는 장기요양원에 대한 정부의 관리와 시스템이 잘못됐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요양원측이 내사를 약속하고 온주 요양원 해당 부처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온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요양원 거주민 사이에 발생한 피해 사례는 3천2백50여 건으로, 여기에는 이번과 같은 신체 폭행은 물론 성추행과 욕설과 감정 피해와 재정 손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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