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며 2시간 반동안에만 무려 70여 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이들 모두 경상에 그쳤습니다. 온주 경찰에 따르면 어제 밤 8시에 9시 사이 427 고속도로 곳곳에서 9중 추돌사고 등 여러건이 잇따라 발생했고, 9시10분께는 401 고속도로와 미시사가 데리로드 진출로에서 차량 40여 대가 미끄러지며 차례로 추돌해 15명이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이외에 403과 410 고속도로에서도 빙판길 사고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