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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메트로밴 100만불 주택비율 43%..재산세 인상 '불보듯'
  • News
    2016.12.22 08:01:00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 밴쿠버에서 1백만달러가 넘는 주택 비율이 급증했습니다. 


    SFU 대학 연구진이 5년간의 공시지가를 분석한 결과 메트로밴에서 1백만달러 이상 주택 비율이 과거 28%에서 43%로 증가했습니다. 


    1백만불짜리 주택이 밴쿠버 도심을 넘어 메트로밴쿠버 전역으로 드넓게 확산된 겁니다.   


    지난해 7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보면 리치몬드와 버나비, 밴쿠버, 노스밴쿠버, 웨스트 밴쿠버는 10채 중 6채가 1백만달러 이상이며, 특히 웨스트밴쿠버는 97%에 달했습니다.  


    이는 임금이나 소득 상승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공시지가가 재산세 기준인 탓에 이들 지역의 재산세는 지난해 보다 평균 30에서 50%까지 오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트라이시티와 써리, 노스쇼어, 스쿼미쉬 지역에도 적용됩니다. 


    이처럼 도시 인근 지역의 집 값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것이 겉으로 보기와 달리 더 많은 돈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진은 모기지 상환 기간인 25년을 기준으로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동안 교통비와 차량 유지비, 보험료 등을 주거비로 계산했습니다. 


    그 결과 써리나 랭리와 같이 차량 의존도가 높은 지역은 주거 비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2011년 연방통계에 따르면 랭리 주민이 25년 동안 소요하는 교통비는 총 $563,755 인데 반해 밴쿠버는 $298,459 입니다. 


    자그만치 $265,296 가 차이가 나는데 이를 추가하면 실제 주택 소유 비용은 훨씬 더 높아집니다. 


    이에 연구진은 도심 집 값이 너무 비싸 외곽 지역을 선택하게 되지만 이들 지역 집 값이 크게 오른데다 교통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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