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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5.02.28 1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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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지하철 역에서 10대 소년를 무참히 살해한 피고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오늘 판사는 무의미하고 자기중심적인 폭력 행위를 벌인 조던 오브라이언 토빈에게 18년 동안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피고는 22세이던 2023년 3월 25일(토) 밤 9시, 킬 역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앉아있던 16세 가브리엘 마갈랴이스 군에게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다짜고짜 가슴을 찔렀습니다.피해 소년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도 안돼 숨졌습니다.범행 후 인근 교회로 간 피고는 누군가를 죽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고, 병원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지난해 11월 이급살인에 대한 유죄를 인정한 피고에 대해 판사는 16년에서 18년 동안 가석방 신청을 금지한 검찰 측 구형을 받아들였습니다.변호인 측은 10년에서 14년을 요구했습니다.판사는 피고가 누군가를 죽이려한다, 그리고 누군가를 찔렀다는 문자를 보냈고, 자신의 범행을 뉘우치기는 커녕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이전부터 노숙자 보호시설을 전전하며 가석방 명령을 위반해 유죄판결을 받았고, 성인이 된 후에는 무장 폭행, 성폭행, 약물 중독 등 200여 차례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며 재범 우려가 매우 높고, 지역 사회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마갈랴이스 가족에게 상상할 수 없는 상실을 주고, 대중교통의 안전도 악화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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