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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5.02.10 13: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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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 캐나다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주권 위협이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또다시 무역 적자를 주장하며 캐나다에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야 한다고 밝히자 오늘(10일) 스테판 디옹 대사는 물리적으로 또 경제적 힘을 사용해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건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침략 뿐 아니러 위협도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또한 캐나다 뿐 아니라 미국도 방위를 위해 캐나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이어 미국 행정부에 대한 신뢰가 더 떨어지는 만큼 캐나다와 유럽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디옹 대사는 미국의 관세 전쟁이 결국 모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캐나다의 대미 무역 흑자는 944억 달러이며, 주로 원유 수출에서 나왔습니다.현재 인공지능 행동 정상 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는 트럼프의 발언과 관련해 답하지 않았습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국가의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이에 디옹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행정 명령을 공식화하면 캐나다 정부도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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