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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5.02.07 12: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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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발생한 미제 사건의 범인이 27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1998년 3월 8일 아침 7시, Carlton Street 130번지 주차장 모퉁이에서 24세 도나 오글리브 씨가 목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 증거에서 범인의 DNA를 확보한 경찰은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에 일치하는 DNA를 찾지 못해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다 2022년, 유전자 계보 조사에서 법의학 기술로 추적한 끝에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범인은 올해 50세인 고든 애커먼으로, 뉴펀드랜드 출신이지만 범행 당시 스카보로에 살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애커먼이 앨버타주 북부 유전에서 토론토를 거쳐 뉴펀드랜드로 돌아가는 일정을 파악하고, 수요일밤 자정, 피어슨 공항에서 애커먼을 체포, 일급살인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애커먼의 그 간의 행적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자가 더 없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숨진 오글리브 씨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토론토로 이주한 지 5주 만에 임신 4개월인 상태로 살해당했으며, 토론토에서 성매매업에 종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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