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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강한 고용 지속되며 실업률 하락..그러나 대도시는
  • AnyNews
    2025.02.07 09:25:17
  • 새해 첫 달 캐나다 고용시장이 전문가 예상과 달리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은 1월 실업률은 6.6%로, 지난해 12월에서 0.1% 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6.9% 까지 치솟은 뒤 두 달 연속 하락했고, 청년층 실업률도 소폭이지만 13.6%로 낮아졌습니다. 

    앞서 전문가들은 2만5천개 일자리 증가를 예상했지만 이보다 세 배 더 많은 7만6천여 개가 늘었습니다. 

    제조업 부문(3만3천여 개)과 전문, 과학, 기술 분야(2만2천여개) 이외에 건설과 숙박 및 식음료, 운송 및 창고 부문에서도 증가했습니다. 

    자영업도 2만7천여개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공공 부문에서 8천400개가 사라졌습니다. 

    전국 고용시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석달 연속 일자리가 계속 늘고 있으며, 특히 이 기간 정규직에서만 총 14만7천여 개, 파트타임에서도 6만4천여개가 증가했습니다. 

    임금 성장은 계속 둔화되고 있습니다. 

    평균 시급은 1년 전 보다 3.5% 상승해 2022년 4월 이후 가장 더딘 성장 속도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전국 실업률은 하락했지만 반대로 주요 대도시는 상승했습니다.    

    온주 토론토가 8.5%에서 8.7%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는 6.5%에서 6.8%, 퀘백주 몬트리얼도 6.1%에서 6.4%로 상승했습니다.   

    또 실직자 수도 150만 여명에 달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CIBC 전문가는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보고서라며 하지만 두 달 연속된 고용 증가에도 실업률은 지난해 10월 수준으로 돌아온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자뎅 전문가는 미국의 관세 부과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연방중앙은행이 3월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전문가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에 유지되고 임금 성장률도 둔화되면서 경제에 충격이 가해져도 중은이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자동차 포함 전국 제조업 190만개 일자리 중에서 40%가 수출 관련 분야라며, 미국 관세 전쟁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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