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와 남부 지역에 어제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늘 아침 스쿨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토론토 지역에선 모든 학교가 문을 열었지만 스쿨버스 운행이 10~30분 정도 지연됐고, 칼레돈 전 지역과 더퍼린-필 지역 일부 가톨릭 학교의 스쿨버스 운행이 취소됐으며, 더럼 지역 1구역에서도 중단됐습니다. 오늘 아침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에 내려진 겨울 여행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토론토와 인근 지역, 해밀턴, 오샤와 지역에 시속 70km의 강풍이 불었고, 오늘도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당국은 고속도로와 주택가, 인도는 물론 주차장도 얼어붙을 수 있다며 운전자들은 속도를 줄이고, 앞차 간격을 유지해 안전 사고를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