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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5.01.24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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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 북극발 한파가 몰아친 기간 콘도 난방 시설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세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추위에 떨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의 건물은 Dundas Street East에 2020년 완공된 50층짜리 Dundas Square Gardens 콘도로, 지난해 10월 이후 여러 차례 난방이 작동하지 않아 실내 난방기를 직접 구입해야 했다는 이들은 최근 한파가 닥쳤을 때도 난방이 작동하지 않아 집 안에서 조차도 추위와 맞서야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 동안 입주자들의 많은 항의에도 콘도 주인의 책임이라며 해결을 회피해왔던 콘도 관리회사(Icon Property Management)가 이와 관련해 부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답한 가운데 이런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토론토 시는 세입자가 311에 신고하면 조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하는 한편 콘도측에는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토론토 시 난방 조례에 따르면 집주인과 관리 회사는 실내 온도를 영상 21도로 유지해야하며, 위반 시 최대 10만 달러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상황이 길어지게 되면 하루에 1만 달러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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