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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12.18 1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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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보장연금(OAS)을 받을 수 있는데도 이를 신청하지 않는 시니어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노령보장연금은 연수입($133,527)이 일정 미만인 노인에게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으로,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만 16만 여명이 받지 못하고 있으며, 여기엔 빈곤층 1만8천여 명도 포함됩니다.신청이 어렵고, 접근성이 떨어지며 자격이 되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웰즐리 연구소는 특히 신규 이민자와 영어나 프랑스어가 부족한 사람들이 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지적했습니다.광역토론토의 65세 이상은 100만 명 이상이고, 노인 빈곤율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으며, 저소득 노인 대다수는 이민자들입니다.특이한 점은 전국 노인의 30%가 이민자인데 토론토는 이와는 정반대로 노인의 71%가 이민자입니다.가시적 소수 민족 43% 가운데 한국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1%이고, 남아시아계와 중국이 각각 13%와 12%로 가장 높았으며, 흑인(5%)과 아랍, 라틴아메리카(1.7%) 순입니다.이들 소수 민족의 노령보장연금 수령 비율은 78%로, 이 중 한국인 수령 비율이 88%로 가장 높고, 일본(87%)과 흑인(86%) 순이며, 아랍계와 서아시아계는 67%로 가장 낮았습니다.정부의 노령보장연금은 65세 이상, 최소 10년 이상 캐나다에 거주해야 신청 자격이 됩니다.즉 63세에 캐나다에 왔다면 73세가 돼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또 중요한 점은 시민권자뿐만 아니라 영주권과 이민자까지 합법적으로 거주할 경우 자격이 됩니다.이외에 컴퓨터나 인터넷, 프린터 사용이 어려울 경우엔 서비스캐나다에 양식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이번 보고서는 2021년 캐나다 소득 조사 데이터에서 파악된 광역토론토 65세 이상의 소득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한편, 노령연금은 1952년 도입 후 65세 이상 대다수에게 매월 제공되고 있으며, 일부 에게는 연간 수천 달러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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