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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에서 편하게 살려면..얼마를 벌어야하나
  • AnyNews
    2024.11.18 13:30:52
  • 온타리오주에서 최저 임금을 받으며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타리오생활비네트워크가 주거와 식비, 교통과 보육 등 서비스와 상품 등을 기준으로 최소한의 생활 임금을 평균으로 산정했습니다. 

    그 결과 광역토론토에서 살려면 세전 소득 시급이 $26는 돼야 가능합니다.  

    지난해보다 3.7% 더 올랐습니다. 

    지난달(10월)부터 최저 임금이 $17.20로 올랐지만 생활 임금에 맞추려면 51%는 더 올라야합니다.        

    GTA 다음은 그레이-브루스-퍼스-휴런-심코 지역($23.05)과 오타와($22.80)이고, 다른 지역들(온주 동부$21.65, 더퍼린-구엘프-웰링턴-워터루, 해밀턴 $21.30, 브랜트-할디맨드-나이아가라. 온주 북부 ) 모두 2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온주에서 생활 임금이 가장 낮은 남서부와 런던-엘긴-옥스포드 지역도 20달러(각각 $19.85와 $19.50)에 근접해, 최저 임금보다 2달러30센트 더 높습니다.    

    생활 임금 상승은 여전히 높은 식료품비와 치솟은 임대료 탓입니다.  

    앞서 웰슬리 연구소(Wellesley Institute)는 토론토에서 여유있게 살려면 직장인 1명 소득이 최소 6만2천여 달러(세후 소득)에서 8만4천여 달러는 되야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 조사는 25세에서 40세 직장인이 기준으로, 이 소득에서 여행이나 도서, 인터넷 등 사회 참여비 7천300여 달러는 제외됐습니다. 

    또 지난 7월 캐나다정책대안센터도 1베드룸 아파트에서 살려면 최저임금의 두 배가 넘는 $37.31는 벌어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관은 최저임금 일자리가 10대 뿐 아니라 신규 이민자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이 부업까지 뛰어들고 있다며 건강이나 경력에 문제가 발생하고, 또 결국 푸드뱅크도 찾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토론토대학 전문가는 실제로 급여를 인상하면 직원의 업무 성과가 높아지고, 가치나 효율성도 극대화된다며 경제와 사회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은 생활 임금은 건강한 사회와 가족을 만들기 위한 방안의 일부라며, 이를 실현하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 질병이나 정신건강, 약물 사용 등으로 더 많은 사회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한편,지난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광역밴쿠버의 생활임금은 $25.68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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