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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년기 낮에 꾸벅꾸벅 졸음 많아지면..이것 신호일 수도
  • AnyNews
    2024.11.07 17:47:07
  • 노년에 낮잠이 많아지거나 의욕이 떨어지면 치매 신호의 일종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주간 졸음이나 의욕이 부족한 참가자 36%는 운동성 인지 위험 증후군이 발병했고, 반대는 6.7%에 불과했습니다. 

    2013년 처음 나온 운동성 인지 위험 증후군은 치매나 이동 장애가 없는 노인인데도 느린 보행 속도와 기억력 문제를 호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이런 증상을 보일 때 조기 개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뉴욕 연구진이 평균 연령 76세인 445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걷기와 수면의 질 등을 분석했습니다. 

    수면 요소에는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총 수면 시간, 수면 효율, 수면장애, 수면 유도 약물 사용, 활동하는 동안 졸음이 오거나 의욕 감소가 포함됐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3년의 추적 기간40여 명의 참가자에게서 운동성 증후군이 발병했으며, 특히 주간 졸음이 있는 경우 증후군 위험이 3.3배 더 높았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환자의 수면 패턴과 보행 속도를 더 자세히 살펴보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대해 한편에선 수면 요소 측정이 개인 보고에 의존돼 과학적이지 않고, 참가자가 소수이고 백인인 점을 들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운동성 인지 위험 증후군 원인과 우리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한다며 수면장애가 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한 체중 유지, 신체와 뇌 활동 유지, 청력 상실 치료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키며 사는 것이 뇌 회복력을 높이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도 수면 부족이 알츠하이머 관련 단백질 축적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의료진과 상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수면장애를 치료하면 전반적인 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수년 심지어 수십년 동안 이익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또다른 미국 연구진은 낮잠을 하루 1시간 이상 자는 노인의 치매 위험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40%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인지기능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노인도 같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특히, 치매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서는 낮잠이 더욱 잦아지고 길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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