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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11.06 1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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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400개 기업에서 상위 100위 안에 든 캐나다 회사들이 소개됐습니다.캐나다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기업은 내셔널 뱅크(30위)이고, 이어 CIBC(34위)와 매뉴라이프(60위)입니다.이외에 테크 리소시스(Teck Resources / 61위)와 오픈택스트, 소피파이, CAE가 꼽혔습니다.이밖에도 S&P 글로벌 서스테이너블1 분석에 따르면 여성은 고위 관리직의 25%를 차지해, 2021년 23%에서 약간 개선됐습니다.캐나다는 1990년대 들어 더 많은 여성들이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고, 2023년 9월에는 일하는 직장인 여성이 960만 여명에 달했습니다.이보다 앞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직장에서 삼성이 4년 연속 1위에서 3위로 밀려났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은 아시아 기업 중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기업으로 기록됐습니다.포브스는 6개 대륙 중 최소 2개 대륙에서 1천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그룹에서 근무하는 50여개국 3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습니다.조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소속 회사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와 급여, 인재 개발, 원격 근무 옵션 등의 기준에 따라 회사를 평가했습니다.여기서 삼성에 이어 어도비가 4위에 올랐고, BMW그룹과 델타항공, 에어버스, 아이키아, 레고그룹, IBM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이번 조사에서 한국 기업 24곳이 선정돼 지난해 23곳과 비슷했습니다.KB금융그룹(11위)과 신한금융그룹(92위), 기아(108위), IBK기업은행(123위), 현대차(137위), 네이버(148위), SK그룹(153위), LG(171위) 등이 포함됐습니다.같은 조사에서 캐나다 기업은 모두 19개 회 사가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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