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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시대 캐나다 압박 커진다..무역, 국방, 이민 등
  • AnyNews
    2024.11.06 12:45:05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미국 중심주의 기조가 강화돼 캐나다를 압박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 폐지, 모든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공언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관련법 폐지까진 아니더라도 축소나 개정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를 통해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오게 하려는 건데 캐나다에 대한 관세 면제에 대해선 아직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관세가 캐나다 경제에 연간 약 300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전체 수출의 약 77%가 미국으로 향하기 때문에 미국과의 무역 제한이 더욱 강화될 경우 캐나다는 일자리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캐나다의 작은 군비 지출도 문제로 삼을 거란 지적입니다.  

    이외에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을 약속하면서 캐나다 망명 신청이나 이주 문제 급증이 우려되자 퀘백주 정부는 오늘 국경에 대한 경찰력 강화 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은 캐나다 달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경제의 불확실성과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캐나다 달러 약세를 야기할 수 있으며, 원자재 가격 변동도 캐나다 경제와 루니 변동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캐나다 달러 약세가 예상된다며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오늘 오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화하는 사진을 올리고,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 뒤 양국의 우정을 드러내며 기회와 번영, 안보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선 여론조사에서 캐나다인은 트럼프 시대에는 트뤼도 총리보다 피에르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가 더 적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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