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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11.01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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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당국이 멕시코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위험 지역은 시날로아 주 쿨리아칸(Culiacán)과 마사틀란(Mazatlán), 그리고 주변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라이벌 무장 단체 간 격렬한 충돌로 인해 하루에만 살인 14건이 발생하는 등 총격 범죄 등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과 학교들이 문을 닫아야 했고, 또 차량이나 여행객 납치 위험도 높아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마약 카르텔을 포함한 갱단들이 전국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는 정부는 멕시코 방문객들은 관광지에만 머물며 부유해 보이지 않도록 하고, 밤 외출은 물론 고속도로 등 도로에서는 더 유의해야 하며, 사전에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알아보고 현지 언론 보도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들 유의 지역 이외에도 갱단과 카르텔 간의 전쟁으로 관광지나 리조트 내 레스토랑, 호텔, 나이트크럽에서 폭력 범죄가 발생하면서 무고한 사람들이 부상하거나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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