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옵티멈(PC Optimum)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적립 카드에 선정됐습니다. 

리워드 캐나다가 쇼핑할   때 가장 좋은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 순위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PC 옵티멈이 3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PC 옵티멈은 러블로와 노프릴, 수퍼스토어 등 러블로 계열 식품점은 물론 샤퍼스 드럭 마트, 에쏘 등 전국 4천500개 넘는 매장에서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10달러 상당의 만 포인트 단위로, 한 번에 최대 50만 포인트(500달러) 사용이 가능합니다. 

2위는 27%를 기록한 씬 플러스(Scene+)카드로, 기존 씨네플렉스 혜택에 더해 지금은 소매점과 마트, 식사, 여행할 때도 포인트가 적립되며, 천 포인트마다 10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에어마일스(AIR MILES)와 캐네디언 타이어의 트라이앵글(Triangle Rewards) 카드, 애비온(Avion Rewards) 순입니다. 

이처럼 PC 옵티멈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카드에 선정되기는 했지만 포인트 적립 감소와 계정 삭제 요청 무시. 설명 없는 계정 동결 등 다양한 불만도 여전합니다.  

또 최근엔 옵티멈 회원에게만 할로윈 캔디를 대폭 할인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네슬레 혼합 미니 할로윈 캔디 100개 들이 한 상자가 비회원에겐 $21.99인데 옵티멈 회원가는 $12.99인 겁니다. 

이에 한 작가는 이건 회원 할인이 아니라 회원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술수라며, 이 회사는 고객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러블로가 얼마나 큰 이익을 남기는지 알 수 있다고 비난했고, 또다른 누리꾼은 특정 할인은 앱을 사용토록 강요한다며 불편하다고 토로했습니다. )

(반대로 포인트를 모아 식료품을 무료로 살 수 있다며 이점이 많다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  )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적립 프로그램마다 차이는 있기 마련이라며 다른 업체들과 가격을 비교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 Canada's Top 10 Shopping Loyalty Programs ]

PC Optimum (38.20 per cent)

Scene+ (27.50 per cent)

AIR MILES (13.08 per cent)

Triangle Rewards (6.87 per cent)

Avion Rewards (4.40 per cent)

Journie Rewards (3.01 per cent)

Petro-Points (2.62 per cent)

More Rewards (1.34 per cent)

Hudson's Bay Rewards (1.08 per cent)

Moi Rewards (0.60 per 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