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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1.10 1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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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휘슬러 북쪽 펨버튼 지역에 홍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팸버튼 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기고, 에어포트 로드 곳곳이 물에 잠겨 통행이 제한됐으며, 물이 더욱 불어나자 시 당국은 어제 오후 에어포트 로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외에도 릴루엣 강과 계곡 주변, 스쿼미쉬 강과 브랙켄데일 주변도 홍수 위험 지역이며, 이는 폭우에 더해 눈이 녹아 내린 탓으로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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