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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입국 거부 증가..공항, 국경서 되돌아간다
  • AnyNews
    2024.09.04 13:23:32
  • 캐나다 공항이나 국경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국에서 출국 허가를 받고도 캐나다 국경에서 입국 거부 처분을 받은 외국인은 올들어 매달 평균 4천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해 3천200여 명에 비해 20%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비난민 비자 소지자와 캐나다국경관리국이 돌려보낸 출국 허가를 받은 외국인들입니다. 

    여기서 출국 허가를 받았다는 의미는 이 외국인이 신청을 철회하고 자발적으로 출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지난 7월 한달 동안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 수는 6천100여 명으로, 지난 5년 동안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이들 중 무려 5천800여 명이 관리국이 돌려 보낸 사람들입니다. 

    국경관리국은 외국인의 입국은 입국 시 제공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사례별로 결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비자 취득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 방문자들이 국내에서 취업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임시 규정을 마련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폐지했습니다. 

    캐나다 내 취업비자 신청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자 바로 폐지를 결정한 겁니다. 

    이에따라 방문자들은 미국 등으로 출국했다가 재입국해야합니다. 

    이외에도 올들어 비자 승인보다 거부된 사례가 더 많았습니다. 

    연방정부는 주택난과 실업, 의료난의 주범으로 이민자와 유학생 등이 꼽히며 비난이 일자 이민 정책을 다시 손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올 가을 전면 재검토를 발표하면서 영주권자 수도 조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정부는 이번달 26일부터 임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 허가도 대폭 강화합니다. 

    또 유학생 수도 향후 2년 동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이민 정책이 급변하는 건 연방정부의 총선 영향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연방자유당이 여론을 의식해 이민 정책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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