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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BC 등서 교내 휴대전화 제한..힘든 전환 될 듯
  • AnyNews
    2024.09.03 12:28:02
  • 캐나다 대부분 학교들이 오늘부터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퀘백주 등은 교내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을 대폭 제한했습니다. 

    휴대전화로 인한 주의 산만을 막고, 학업 방해 요소를 없애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온주의 유치원부터 6학년은 교내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되고, 7학년 이상 고학년은 수업 중으로 제한됩니다. 

    다른 주들도 온주와 비슷하거나 아니면 예외 조항을 두고 있습니다.  

    온주 교사들은 문제 발생 시 책임과 수업 중 기기 관리, 수업 시간 낭비, 학교 폭력 증가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규칙을 따르지 않은 학생에 대한 조치, 압수한 전화기 손상이나 분실,도난 책임, 학생과의 갈등 문제 등입니다. 

    교내 네트워크를 차단한다해도 개별 데이터로 소셜미디어 접근이 가능한 점도 문제입니다.  

    또 고학년은 점심이나 쉬는 시간 전화기 사용이 가능해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거나 사이버 괴롭힘 등의 문제를 벌일 수 있습니다. 

    교육청들은 시행 초기인 만큼 학교와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힘든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학생들이 이해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교사는 더 개입하고, 학생 역시 규율을 지키도록 더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학생들은 규칙이나 징계 조치에 대한 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자녀에게 문자 보내는 학부모도 많아 일부 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에서 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가운데 교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BC주에선 밴쿠버와 버나비, 뉴 웨스트민스터 교육위원회가 온주와 비슷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써리는 고학년의 경우 교사에 재량권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새학기에 맞춰 오는 13일까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시작하고 과속과 난폭, 산만, 음주 운전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학교와 주변 도로, 주거지에서 운전자들은 항상 안전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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