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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8.01 12: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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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고령층에게 암보다도 더 무서운 질환은 치매일 것입니다.현재 전 세계 5천500만여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50세 이상에게 가장 두려운 질환이기도 합니다.아직 치료법은 없지만 14개의 위험 요소를 관리하면 치매 발병을 절반 가까이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치매 전문가 27명이 활동하는 세계적 권위의 랜싯 치매 위원회는 앞서 12가지 위험 요소를 발표했습니다.고혈압과 당뇨, 비만, 흡연과 과음, 신체활동 부족, 낮은 교육 수준, 사회적 고립, 외상성 뇌손상, 대기 오염입니다.또 뇌 활동을 저하하고 위축시켜 60~79세에 특히 더 위험한 우울증과 난청도 치매 발병의 위험 요소입니다.여기에 최근 위원회는 높은 콜레스테롤과 시력 저하를 추가했습니다.높은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면 치매 발병 7%, 시력 저하는 2% 낮출 수 있다는게 위원회 발표입니다.콜레스테롤은 특히 중년에, 시력 저하는 노년에 더 중요합니다.이 14가지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요소로 높은 콜레스테롤과 난청, 어린 시절 교육 부족, 노년의 사회적 고립이 꼽혔습니다.위원회는 평생 지속될 수 있는 14가지의 수정 가능한 위험 요소를 해결할 경우 치매 발병의 45%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며 모든 연령대가 위험을 줄이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위원회는 치매에 걸리더라도 치매를 앓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규칙적인 운동 이외에 퍼즐 풀기와 새로운 언어 배우기, 독서와 쓰기, 악기 연주, 대화 나누기 등 인지활동이 중요하고, 인지에 자극을 주는 취미도 도움이 됩니다.캐나다 건강정보연구소는 8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치매 진단을 받는다며 누구나 치매에 걸리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청력이나 시력 저하에 필요한 조치 등이 차이를 만들 수 있으며 건강한 생활 방식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가정의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위원회는 2050년에는 전 세계 치매 환자가 지금의 3배 수준인 1억5천3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캐나다 협회는 2030년이되면 캐나다인 100만여 명이 치매 진단을 받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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