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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만 할인해주지 말고 대상 확대해야..빈곤층 현황보니
  • AnyNews
    2024.07.29 12:26:50
  • 전국의 많은 가구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할인 대상을 시니어에서 더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요즘 시니어 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 부유합니다. 


    소득이 제한되다 보니 노인층 빈곤에 대한 우려도 맞지만 통계 숫자를 보면 약간 달라집니다.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저소득층은 6%이고, 노인 중에서도 가장 빈곤층에 속하는 독거 노인의 비율은 14% 였습니다. 


    독거 노인의 빈곤율은 배우자, 가족과 사는 노인보다 4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대로 다른 모든 층의 빈곤율은 11%이고, 홀로 사는 다른 연령층은 31%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다른 연령층의 빈곤율이 노인보다 휠씬 더 높은데 할인 혜택이 시니어에게만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60세의 음악 교사는 노인들이 공연장에 많은 이유가 시간 여유가 많고 음악이 필요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시니어 할인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합니다. 


    자녀가 있는 부부나 모기지 부담이 큰 가정에 공연은 사치이고, 2~3개 일을 해야하는 젊은 세대와 홀로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도 공연 볼 여유는 없습니다. 


    교통비 역시도 부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니어에게는 교통비에서 공연, 행사 등 엔터테인먼트, 식료품점까지 다양한 할인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니어 할인을 없애자거나 반대한다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가난한 세대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싱글 가족의 입장료 등 할인 대상을 더 넓히자는 요구입니다. 


    두 자녀를 둔 싱글맘은 가끔 할인이 되는 곳도 있지만 아이 둘에 성인 둘 기준이라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토로합니다. 


    전문가들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할인을 없애는 건 타격이 클 수 있다며 대형 식료품점과 약국 체인들이 기록적인 이익을 얻는 상황에서 모든 연령대를 위한 할인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니어 단체는 연방통계에 보청기 등 건강 관련한 비용이나 처방약에 드는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를 합하면 시니어의 빈곤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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