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한 콘도 수영장에서 익사 직전의 여성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경 다운타운 욕빌 Bloor Street East 278번지에 있는 콘도 수영장에서 허우적거리는 여성이 발견.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오전까지 여성의 정확한 상태나 신원, 사고 원인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여름철 물놀이 안전 사고 시즌이 시작되면서 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가운데 어제 토론토에 많은 비가 내리자 오늘 오전 토론토 시는 이콜라이 대장균 박테리아 오염도가 높은 블러퍼스와 센터 아일랜드, 체리 비치, 우드 바인, 마리 커티스 등 10개 지역에 대한 수영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