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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 엄마 계부 성학대 방관..친딸의 폭로
  • AnyNews
    2024.07.09 12:24:36
  • 단편소설의 거장이자 캐나다 작가로는 세계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고 앨리스 먼로의 친딸이 의붓아버지의 성적 학대를 폭로했습니다. 

    당시 친부에게 말했지만 먼로에게 밝히지 않았고,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먼로 역시 방관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의붓아버지 프렘린의 성적 학대는 스키너가 아홉 살이던 1976년부터 시작, 이후로 몇 년 간 이어졌습니다. 

    20대 중반이 된 스키너는 자신과 비슷한 내용의 단편소설을 쓴 어머니에게 새아빠의 범행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가엽게 여기기는 커녕 마치 어머니 자신이 더 큰 상처를 입은 듯 반응했습니다. 

    또 스키너가 자신을 먼저 유혹했다며 성적 학대를 인정했는데도 남편을 다시 받아들여 2013년 숨질 때까지 곁에 남았습니다.   
     
    의붓아버지의 어릴 적 성적 학대로 인해 스키너는 폭식증과 불면증 등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려야했습니다. 

    그러다 먼로가 의붓아버지를 용감한 인물로 묘사한 한 잡지 인터뷰를 보고는 2005년 경찰에 신고했고, 그렇게 의붓아버지 프렘린은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지난 5월 92세를 일기로 먼로가 타계하기 전까지 스키너에 대한 계부의 학대는 가족들 사이에선 철처한 비밀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머니 명성 때문이었다는 스키너는 이런 일들이 묻힌 채로 어머니에 대한 전기나 행사, 인터뷰들이 이어지는 걸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며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 자신의 이야기가 어머니 먼로의 일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스키너의 폭로가 나오자 용기 있는 글이라며 작가들과 네티즌들이 지지를 표하는 가운데 먼로가 주로 거주했던 온타리오주 클링턴 시장은 공공도서관 앞에 있는 먼로 기념비를 수정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201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먼로는 앞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비롯해 여러 문학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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