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401 고속도로에서 트렉터 트레일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 스카보로 Neilson Road 인근 401 고속도로 서부방면 익스프레스 레인에서 트렉터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7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차량 한 대가 불에 탔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4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걸로 알려졌으며, 경상을 입은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온주 경찰은 도로 공사를 위해 당국이 일부 구간을 통제하면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는데 뒤에서 오던 트렉터 트레일러가 멈추지 않고 앞차들을 들이 받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3시에는 노스욕 Lawrence Avenue 와 Allen Road 에서 한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세우는 경찰을 향해 총을 쏜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으며, 이번 사건으로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으며, 경찰이 달아난 범인을 쫒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