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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출신 배우 도널드 서덜랜드 별세..향년 88세
  • AnyNews
    2024.06.21 10:05:23
  • 뉴브런스윅 주 출신의 배우 도널드 서덜랜드가 마이애미에서 오랫동안 앓고 있던 질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8세로, 아들인 배우 키퍼 서덜랜드는 “아버지는 영화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배우 중 한 명이었다, 좋은 역할이든 추한 역할이든 겁먹지 않고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했다”고 전하며 추모했습니다. 1935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서덜랜드는 1967년 영화 '더티 더즌'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했고,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야전병원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매시'로 이름을 알렸으며, '켈리의 영웅들', '콜걸',  '보통사람들', '이탈리안 잡', '헝거게임' 시리즈 등 100여 편 넘는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캐나다 훈장, 총독 공연 예숭살 등 정부로부터 영예의 상을 수상했고,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명예 오스카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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