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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지 사기 당한 뒤 범행 저지른 듯..46세 총격범 부인 서면 진술
  • AnyNews
    2024.06.19 13:46:19
  • 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발생한 총기 살인의 범인이 모기지 사기로 전 재산을 잃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경찰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총격범 부인은 언론에 46세인 남편이 평생 모은 128만 달러를 사기로 잃은 뒤 감당하지 못했었다며 이로 인해 비극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토스타가 공개한 법원 자료에 따르면 범인은 이날 총으로 살해한 54세 아라시 미사기 씨와 44세 사미라 유세피 씨, 그리고 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모기지 브로커인 미사기 씨는 앞서 2018년 1천700만 달러 브라이들 패스 모기지 사기와 관련해 사기와 음모, 위조 문서 발설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유세피 씨 역시 모기지 사기 계획에 앞장서고, 총격범의 가족으로부터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고인들은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검찰이 기각하면서 유죄 판결을 받지 않았습니다.  

    범인의 부인에 따르면 부부는 이들을 믿고 집 담보와 부모 도움으로 돈을 마련해 수익률이 더 높은 신디케이트 민간 모기지에 투자했습니다. 

    중간에 투자 수익이라며 소액을 받기는 했지만 대부분을 잃으면서 결국 집까지 빼앗겼고, 손에 쥔 건 33만여 달러가 전부였습니다. 

    총격범의 부인은 이 모기지 사기로 인해 우리 가족은 피폐해졌고, 완전히 무너졌다고 전했습니다. 

    피살된 미사기는 오랫동안 민사와 형사 소송에 휘말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제기된 소송에선 미사기와 동료의 사기 부동산 거래를 도운 혐의로 변호사 등이 면허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총격범의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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