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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로 항공 티켓 사려면 돈 내야..웨스트젯, 플레어 요금 부과
  • AnyNews
    2024.06.18 12:33:02
  • 지금까지 전화를 이용해 항공권을 예매했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웨스트젯이 전화로 티켓을 예매하는 승객에게 추가로 25달러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전화기 넘어 이런 메시지를 들은 한 고객은 마치 현금을 강탈당하는 기분이 든다며 분노했습니다. 

    때문에 마지 못해 온라인으로 예약했다는 여성은 온라인 예약이 모두에게 편한 건 아니라며 갈수록 비용은 더 들도 더 불편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웨스트젯은 온라인 티켓 예약과 변경이 쉽도록 웹사이트를 업그레이드 했다며, 전화 예약 수수료는 업계 관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알아본 결과 캐나다에선 웨스트젯과 초저가 항공사인 플레어에서만 부과하고 있습니다. 

    웨스트젯은 앞서 초저가 요금제를 도입,  기내 반입 수하물에 요금을 부과하는 등 옵션을 늘리면서 분노를 야기한 바 있습니다. 

    좌석 선택에 대한 유료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웨스트젯은 물론 에어캐나다 역시 노선에 따라 베이직 등에 좌석 선택에 대한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체크인이 시작되면 무료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이제는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항공사들은 추가 요금을 부과하면서 기본 요금이 낮아져 도움이 되고, 승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추가 서비스에만 돈을 지불하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이전 같으면 포함된 서비스이고, 항공료만으로 이미 많은 돈을 지불하는데 각종 추가 비용이 너무 많다고 반박합니다. 

    승객들은 항공사의 각종 수수료 도입을 이대로 둬서는 안된다며 항공 관련 요금을 통제하는 규제 도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연방 정부도 수수료를(온라인) 쉽게 비교하도록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지만 아직 실행 계획이나 시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서 경쟁을 높여야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캐나다 국내선 요금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당국은 개선을 위해 연구할 것이라고 공개했지만 이 역시 시작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최근 미국 정부가 수하물이나 항공편 변경 등에 대한 추가 수수료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자 항공사들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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