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전 연방신민당 의원이었던 올리비아 차우 후보가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차우 후보는 일주일 전보다 4% 포인트 증가한 38%의 지지를 받으며 굳건한 1위를 기록했고, 2위부터는 10%대로 뚝 떨어져 마크 샌더스 후보 13%, 조시 맷로우 12%, 전 토론토선 칼럼니스트 앤토니 퓨리 10% 순입니다. 응답자의 8%는 나머지 95명 중 한 후보를 지지했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자는 18%입니다. 전문가는 토론토 시민들이 중도나 우파 정치 13년 이후 변화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4월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차우 후보의 현 추세를 다른 후보들이 따라잡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토론토 시장 보궐선거는 26일이며, 사전 투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