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BC 밴쿠버 주택시장 '기지개'..한달새 거래 늘고 가격 올라
  • AnyNews
    2023.04.05 12:59:51
  •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주택 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집 값도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택 거래는 2천535채로, 일년 전 동기간(4,405채)보다 43%(42.5%) 감소하고, 10년 간 3월의 평균치와 비교해도 28%(28.4%) 낮은 수준이지만 2월(1,808채) 보다는 증가했습니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는 높은 모기지 금리에도 3월은 지금껏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강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벤치마크 가격은 $1,143,900입니다. 

    거래가 줄면서 지난해 동기간 보다 집 값이 무려 10%(9.5%) 하락했지만 집 값 역시 2월보다 1.8% 상승했습니다. 

    완만하지만 집 값이 오르기 시작하자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율 상승과 거래 저조, 신규 매물 감소인 상황에서 가격이 상승하는 건 예측을 넘어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시장에 새로 나오는 매물은 줄어드는데 거래가 회복되면 집 값 상승으로 이어져 판매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변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지난달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은 4천317채로, 지난해 동기간 보다 36%(35.5%), 10년 평균보다 22%(22.3%) 낮았지만 전체 매물 상황은 아직 양호한 상황입니다.  

    광역밴쿠버 단독 주택 가격은 $1,861,800으로 한달 새 2.7% 올랐고, 아파트 콘도는 $737,400로 0.7%, 타운하우스는 $1,056,400로 1.7% 올랐습니다.  

    광역밴쿠버 주택 시장이 기지개를 펴는 가운데 BC주 정부가 서민용 주택 공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 토지 사용 변경을 통해 중산층을 위한 주택 공급을 늘리고, 지자체의 주택 개발 허가에도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또 임대 주거 공간을 늘리기 위해 개조 비용을 지원하며, 단기보유 양도소득세(FLIPPING TAX)도 새로 도입합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7378
No.
Subject
12641 2023.04.17
12640 2023.04.06
12639 2023.04.06
12638 2023.04.06
12637 2023.04.06
12636 2023.04.06
12635 2023.04.06
2023.04.05
12633 2023.04.05
12632 2023.04.05
12631 2023.04.05
12630 2023.04.05
12629 2023.04.04
12628 2023.04.04
12627 2023.04.04
12626 2023.04.04
12625 2023.04.04
12624 2023.04.04
12623 2023.04.03
12622 2023.04.03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