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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버타 에드먼튼 주택서 총격..가정불화 출동한 경관 2명 사망
  • AnyNews
    2023.03.16 12:39:13
  • 앨버타주 에드먼튼 북서부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경찰관 2명 등 3명이 숨지고, 여성 1명이 부상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7분경, Inglewood와 Woodcroft에 있는 3층짜리 Baywood Park 아파트에서 가정불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 2명이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해당 유닛 쪽으로 접근하는데 총에 맞았습니다. 

    숨진 경관은 8년 반 경력의 35세인 트래비스 조단과 5년 반 경력의 30세 브렛 롸이언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경관이 미처 대응하기도 전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젊은 남성인 총격범은 범행 뒤 현장에서 총을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격범과 관련 있는 여성 1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당시의 구체적인 정황이나 범행 동기, 가해 남성의 나이, 여성이 어떤 부상을 입었는지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범행 현장 주변을 통제한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에드먼튼 경찰 당국이 기자회견에서 순직한 경관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 가운데 전국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고를 받은 경관 2명이 숨지면서 가정 불화 신고에 대한 경찰 대응 전략에 질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에드먼튼에서 경관이 총에 맞고 숨지는 사건은 8년 만입니다.  

    지난 2015년 6월 8일 증오범죄 수사관이 용의자 자택에서 40대 남성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총에 맞아 숨지고, 2번째 경관이 다쳤습니다. 

    이보다 앞서 1990년 6월 25일에는 무장 강도가 쏜 총 에 맞은 경관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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