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미드타운을 가로지르는 에글링턴 크로스타운 LRT가 이르면 올 여름 5호선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공개된 토론토 시 보고서에서 메트로링스는 2023년 여름 완공 예정인Cedarvale Station, 그리고 Avenue Road 와 Yonge Street 구간을 제외하고 도로에 쌓인 건설 관련 장비들을 오는 4월까지 철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 내용이 지표면 건설이 끝나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어 여름 개통이 확실하진 않지만 10년 넘게 이어진 공사가 곧 끝날 수도 있을 것이란 소식에 주민들이 환영하는 가운데 2011년 시작, 2020년 개통 예정이었던 에글링턴 LRT가 지금까지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