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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주인 모르게 거래되는 주택 사기 30여 건..온주, BC주서 발생
  • AnyNews
    2023.01.26 12:41:17
  • 주인 모르게 집이 팔리는 날벼락 같은 사건이 전국에서 무려 3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BC 방송은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주택 소유권 사기 배후에 조직범죄단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적어도 주택 30채가 집주인 모르게 팔리거나 모기지로 담보 잡혀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온주뿐만 아니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도 있어 지난해 2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 보험 청구액이 증가하면서 한 등기보험 업체가 사설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드러난건데 이들에 따르면 4~5개 정도의 조직범죄단이 이런 사기 행각을 잇따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먼저 제3자에게 5천달러에서 1만5천여 달러를 주고 세입자로 위장 이주 시킨 뒤 집주인을 사칭해 주민 몰래 빈 집을 팔거나 모기지 대출을 받아 가로채고 있습니다. 

    이들 이외에 또 다른 등기보험 업체들도 이런 이유로 보험을 청구한 일이 있다고 밝혀 피해 사례는 더 많을 걸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이런 소유권 사기 피해를 당하면 법원에서 소유권을 다시 찾을 때까지 오랜 기간동안 집담보는 물론 매각 권리도 없다는 겁니다.   

    이에 소유권 보험에 가입하면 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보험업체도 앞으로 이런 사기가 더 늘어나게 되면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는 운전면허증 등 개인신분증과 사회보장번호, 금융 관련 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고, 청구 내역과 매매, 임대 사이트를 자주 확인하며 집 관련한 거래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 전문가는 자신은 물론 90살 넘은 부친도 사기 피해를 당할 뻔 했다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2베드룸 콘도가 지난해 집 주인 모르게 97만 달러에 팔렸고, 또 다른 220만 달러 주택은 집주인 사칭 사기꾼에게 걸려 17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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