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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1.25 1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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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의 디젤 배기가스에 노출되면 2시간만에도 뇌 기능이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빅토리아 대학과 UBC 대학 연구진이 건강한 성인 남녀 25명을 대상으로, 디젤 배기가스로 오염된 공기와 맑은 공기를 마시게 한 뒤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디젤 배기가스에 노출된 경우 30분간 운동을 했음에도 뇌 연결성이 줄어들었고, 깨끗한 공기에서 가벼운 운동을 했을 때는 뇌 연결성이 증가했습니다. 뇌 연결성이 감소한다는 건 사고와 추리. 기억과 같은 인지 기능이 손상되는 것은 물론 행동 수행 곤란이나 작업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행히 이런 영향이 지속되지는 않았으나 연구진은 짧은 시간이라도 디젤 배기가스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스트레스 등이 축적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며 교통체증을 자주 겪는 운전자는 창문을 올리고, 덜 혼잡한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 보건(Environmental Health)' 저널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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