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캐나다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온라인 퍼즐 게임인 '워들'(Wordle)이 차지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다섯 글자를 맞히는 게임 '워들'은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캐나다 뿐 아니라 지구촌 누리꾼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에도 꼽혔습니다. 워들 다음으로 '우크라이나'(Ukraine)와 '월드컵'(World Cup)이 2위와 3위에, 4위는 'Queen Elizabeth'이고, 올해 고인이 된  배우 '베티 화이트'(Betty White)와 '밥 사겟'(Bob Saget), '앤 헤이시' (Anne Heche)가 뒤를 이었습니다. 뉴스 검색어 순위에선 '우크라이나'와 '로저스 먹통 사태'(Rogers outage), '원숭이 두창'(Monkeypox)이 1위에서 3위에 올랐고, CTV 뉴스 앵커 '리사 라플람'(Lisa LaFlamme)과 토론토 박람회 'CNE', '미국 중간선거'(U.S. Midterm Elections) 순입니다. 이외에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는지', ' 왜 로저스가 먹통인지’ 그리고 '월드컵 어떻게 시청하나',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어떻게 하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이 제일 많았습니다. 한편 한국 트랜드 검색어 순위에선 기후변화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