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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밴쿠버 부동산 시장 '꽁꽁'..구매자, 판매자 지켜만 본다
  • AnyNews
    2022.12.06 13:25:36
  • 전국의 11월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선 주택 거래량이 일년 전과 비교해 절반(49%)이 뚝 끊겼습니다. 

    치솟는 금리 인상과 집 값을 못 받는다는 생각에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평균 거래 집 값은 $1,079,395로 지난해 11월 116만 여달러($1,162,584)에서 7.2% 떨어졌습니다. 

    지난달엔 콘도 거래(-55%)가 다른 주택보다 더 많이 줄었는데 그럼에도 콘도의 평균 가격은 0.9% 하락에 그쳤습니다. 

    반면 -14%를 기록한 반단독 집 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단독주택도 11% 떨어졌습니다. 

    소폭이지만 지난달 평균 거래 가격이 오른 주택은 416 지역 타운하우스(1.4%)와 905 지역 콘도(0.3%)입니다.   

    시장에 나온 매물 역시 10월과 일년전과 비교해 모두 줄었습니다. 

    구매자도 줄었지만 이처럼 판매자도 나서지 않으면서 토론토의 평균 거래 집 값은 지난 8월 이후 큰 변동 없이 108만여 달러에서 109만여 달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도 거래 건수가 지난해 대비 53%(-52.9%) 줄었습니다. 

    평균 집 값은 $1,131,600달러로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0.6% 낮아졌으며, 최근 6개월 사이에만 10%(10.2%) 떨어졌습니다.  

    시장에 나온 매물은 10월 보다는 7%(6.8%) 줄었지만 일년 전 보다는 29%(28.5%) 증가했습니다. 

    퀘백주의 거래량 역시 38%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전국의 주택 시장이 침체기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12월에도 비슷할 걸로 예상했으며,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리멕스는 내년에도 주요 도시의 집 값이 하락한다며 광역토론토는 106만여 달러로 12% 정도, 광역밴쿠버는 120만 여 달러로, 5%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이 내일 기준금리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모두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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