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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차보험료 낮추는 노력 안했다 지적..4년 새 14% 올랐다
  • AnyNews
    2022.12.05 13:28:38
  • 온타리오주 보수당 정부가 자동차보험료를 제대로 규제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온주 감사원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온주의 자동차보험료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14%나 뛰었습니다. 

    2021년 온주의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연간 1천642달러입니다. 

    교통사고 부상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데도 불구하고 보험료는 가장 비싼 겁니다. 

    감사원은 지난 10년 동안 차보험료를 개선하고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여러차례 건의했지만 온주 정부가 거의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영화를 통해 개선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서스캐처원주와 같이 온주도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온주는 또한  거주 지역에 따라 차보험료가 극명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같은 차 같은 운전 기록을 가지고 온주 10곳을 대상으로 보험료 실태를 확인한 결과 런던에선 차보험료가 연간 1천200달러에 불과한데 브램튼 거주 운전자는 연간 3천350달러를 내야했습니다. 

    이밖에도 온주는 무과실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사고 이후 과실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소송비용 탓에 보험료가 뛰어 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예산에서 온주 정부가 차보험료를 낮춘다고 약속했지만 거의 진전이 없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올초 온타리오 금융서비스 규제 당국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보험료 산정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GTA 지역 거주지별 차별을 없앨 경우 보험료가 평균 543달러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타와 지역 운전자는 503달러를 더 지불할 수도 있는데 이를 위해 규제 당국이 온주 재무부에 자동차 보험업계에 대한 권한 강화를 요청했으나 재무부가 부정적인 우려를 제기했다고 감사원은 전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결국 규제 당국이나 재무부 어느 한 곳도 차보험료를 낮추기 위한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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