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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토론토서 주거침입 사건 급증..피해 막으려면
  • AnyNews
    2022.11.29 13:16:44
  • 온타리오주 욕 지역 경찰이 주거침입이 급증하고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욕 지역 경찰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2주동안 무려 77건의 주거침입 사건이 신고됐다며 2019년 이후 가장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써머타임 해제로 밤 시간이 길어진데다 여행이 늘면서 주거 침입 절도 사건이 급증하는 겁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오로라에선 2인조 일당이 사다리를 이용해 2충에 올라가 창문으로 들어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보안 카메라 덕분에 집 주인이 알아채고 911에 신고해 지상과 공중 합동 추격 끝에 경찰이 30세 범인 1명을 붙잡고 2번째 용의자를 쫒고 있습니다. 

    같은 날 반 지역에서는 용의자 3명이 테라스에 있는 가구들을 쌓아 올리면서 2층 창문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러다 경찰이 출동하자 도망쳤고 이 사건의 용의자들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건은 광역토론토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들은 특히 알람 등이 설치되지 않은 2층 침실이나 욕실 창문을 통해 침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연휴 기간 동안 피해를 예방하려면 단단한 잠금 장치로 2층 창문 등을 포함해 현관과 모든 창문을 항상 잠궈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제가 생겼을 때 경고해 줄 수 있도록 보안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휴대전화와 연결할 것을 덧붙였습니다. 

    이외에 밤이면 집안에 불이나 조명을 켜 집안이 비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집을 비울 때는 친한 친구에게 우편물 수거를 부탁하고, 드라이브웨이에 주차할 것도 권장했습니다. 

    이밖에 노스욕에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15건의 주거침입 사건이 발생했고 그 전주에도 15건이 있었습니다. 

    윌로우데일 웨스트에선 지난 12일 토요일 밤 10시 Abbotsford Road and Horsham Avenue에서 한 건이 발생했고, 뉴튼브룩 웨스트와 이스트 지역에서는 3건이 발생했으며, 노스욕 렌싱-웨스트게이트 지역에서도 3건의 주거침입 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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