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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식품 가격 동결 업계 관행인가..정부 폭리 여부 조사한다
  • AnyNews
    2022.10.19 12:23:18
  • 캐나다 최대 유통업체 로블로가 내년 1월까지 자사 브랜드 제품을 동결한다고 밝힌지 하루만에 생색내기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쟁 업체인 메트로가 겨울철 가격 동결이 업계 관행이라고 밝힌 겁니다. 

    메트로는 연말이면 자체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가격을 동결했었다며 올해도 11월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업계 관행이란 메트로 발표에 대해 로블로는 그런 업계 관행은 없다고 반박하며 이번 가격 동결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부 공급자가 성수기 동안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 것은 일반적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품업계 전문가는 업계 관행이란 메트로 성명이 가격 담합 인상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로블로와 메트로 등 유명 식품업체 3곳은 지난 수년 간 빵 등의 품목에 대해 가격을 담합해 온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또 최근엔 일선 근로자의 코로나 보너스를 동시에 없애 비난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야 한다는 연방신민당 제안이 여야의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인플레이션에도 업계 매출과 이익이 급증하자 신민당은 업계가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폭리를 취했는지를 조사해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따라 연방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인 가운데 로블로는 최근 분기 수익이 3억8천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천200만 달러 급증했고, 메트로(2억7천500만 달러)와  엠파이어(1억7,850만 달러) 역시 영업 이익이 늘었습니다. 

    식품업계가 이익을 챙기는 동안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는 열달 연속 치솟으면서 지난달엔 무려 11%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식품업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자 에너지 업계에 대한 조사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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