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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를 사기 당했어요..서민들 울리는 사기 행각
  • AnyNews
    2022.07.12 13:06:06
  • 웃돈을 주고 세를 얻어야 할 정도로 월세 경쟁이 치열한데 사기까지 빈번해지며 무주택 서민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단기로 임대한 콘도를 악용해 임차인들의 돈을 받아 챙기는 수법입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콘도를 단기로 임대한 사기범은 이 유닛을 장기 임대한다고 속여 키지지에 광고를 올립니다.  

    이후 광고를 본 피해자가 찾아오면 콘도 내부를 보여주고 사기로 결정하면 두 달 치 집세를 받아 챙긴 뒤 열쇠를 내어 줍니다. 

    단기로 임대했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그렇게 집을 구했다고 여긴 임차인이 이사를 오면 다음날 바로 청소부가 나타나는데 그때서야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요즘 월세가 2천300여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피해자들은 첫달과 마지막달 임대료 명목으로 4천달러에서 5천달러를 잃는 겁니다.  

    토론토 경찰은 욕 스트릿 12번지에 있는 콘도에서만 벌써 여러건의 유사 사기 행각이 있었다며 용의자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용의자는 25세에서 30세 사이 여성으로, 키 163센티미터에 몸집이 크고, 짦은 검은 머리이며, 오른쪽 목에 문신이 새겨져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해 알고 있거나 유사 사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경찰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월세를 구할 때는 상대방이 실제 집소유주인지 아니면 대리인인지 확인하고, 돈을 넘기기 전 상대방의 신분증을 요구하며 가능하면 사진을 찍어 두는 것이 좋다고 경찰은 조언했습니다. 

    집주인이 다른 도시나 나라에 살고 있다며 보증금을 미리 요구할 경우도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 건물 소유주에게 물어 해당 유닛이 장기 임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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