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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원숭이두창 다시 긴급회의 소집..캐나다서 358건 확인
  • AnyNews
    2022.07.07 10:43:47
  • 세계보건기구, WHO가 원숭이두창에 대해 다시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WHO는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위원회 회의를 오는 18일 전후 다시 소집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3일 회의에서는 아직 비상사태에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했는데 감염자가 늘자 열흘만에 다시 재소집하는 겁니다.   

    WHO에 따르면 최근까지 원숭이두창 감염은 58개국에서 6천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어제 기준 총 358건이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인 236건이 퀘백주에서 발생했고, 온타리오주 101건, 브리티시컬럼비아 12건, 알버타주 8건입니다. 

    온주의 감염자 수는 지난달 22일 이후 세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토론토가 85건으로 가장 많고, 오타와 4건, 할튼과 미들섹스-런던이 각각 2건씩, 해밀턴과 필, 더럼, 심코-무스코카에서도 각각 1건씩 나왔습니다. 

    또 최근 욕 지역에서도 첫 감염 사례 2건이 확인됐습니다.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온주와 알버타주 등 각주 보건 당국들이 그나마 효과가 있는 천연두 백신을 접종해 주고 있습니다. 

    연방보건부는 지난달 8일 해외여행을 할 때 원숭이두창 감염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여행 보건경보 2단계를 발령하고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행경보 대상 국가는 영국과 스페인, 독일, 호주, 멕시코 등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국가들로, 이들 국가를 여행하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귀국이 지연될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증상자와 긴밀하게 접촉한 사람들 사이에, 또 오염된 침구 등을 통해 전염되고 있습니다.  

    한편, WHO가 논의 중인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에 대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는 코로나19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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