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오샤와에서 10대 싸이클리스트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20분쯤  심코 스트릿과 웬트워스 스트릿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16세 소년이 대형 운송 트럭과 부딪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더럼 지역 경찰이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토론토 동부 에토비코에서는 골프 카트를 몰고 길을 건너던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45분쯤 세인트 조지 골프장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과 부딪힌 30대 카트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부상자가 골프장 직원인지 골퍼인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토론토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 경찰 당국은 빅토리아데이 연휴에 특히 사고가 급증한다며 모든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