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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5.19 14: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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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2시간 새 3건의 차량 강탈(carjacking) 사건이 잇따랐습니다.첫번째 사건은 어제 낮 4시반 경 노스욕 윌로우데일의 알프레드 애비뉴와 롱모어 스트릿에서 발생했습니다.차량 2대에 탄 일당이 피해 운전자에게 접근해 권총을 들이대며 협박한 뒤 흰색 렉서스를 강탈했습니다.3대 차량에 나눠 탄 이들은 달아났으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한시간 뒤인 5시 반에는 스카보로 집 앞에서 도요타 라브4 운전자가 차량을 빼앗겼습니다.2인조 괴한은 운전자에게 권총을 겨누고는 차와 지갑, 휴대전화를 강탈했습니다.피해 남성은 차량 강탈 사건이 급증한다는 뉴스는 들었지만 이런 일이 자신에게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며 지금도 떨리고 두렵다고 전했습니다.이어 6시20분쯤 쉐퍼드와 마캄 로드 근처에서도 무장 괴한이 차량을 강탈했습니다.2시간 사이 3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경찰이 사건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오늘 아침 8시반에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2인조 일당이 고급 SUV를 훔치는 일이 있었습니다.도난 차량은 15킬로미터 떨어진 로열 욕 로드와 이슬링턴 애비뉴에서 발견됐고, 용의자 1명도 붙잡혔습니다.토론토 경찰은 올들어 지금까지 최소 60건이 넘는 차량 강탈 사건이 발생해 지난 한해 발생한 59건을 이미 넘어섰고, 이들 모두가 무장한 상태였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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