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2달러짜리 동전을 전국에 유통시킨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해 여름 가짜 투니 만 여개를 발견한 조폐국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연방경찰이 최근 온타리오주 리치몬드힐에서 투니 위조와 제조 및 유통 혐의로 68세 다이숑 히를 체포하고 시중에 여전히 유통 중인 가짜 투니에 대한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진짜와 가짜 구별은 투니에 새겨진 북극곰 발가락을 보면 되는데 진짜는 곰 발가락이 정확히 구분되는데 반해 가짜는 발가락이 두세 덩어리로 뭉쳐져있습니다. 당국은 가짜로 의심되는 투니를 소지했거나 발견하게 되면 경찰에 신고 하고, 위조가 의심되는 지폐를 고객이 내면 다른 화폐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며, 위조 지폐 유통이 의심되는 사례가 나오면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