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여제자 심리 지배한 뒤 성폭력..당시는 그루밍 알지도 못했다
  • AnyNews
    2022.05.09 10:34:58
  • 나이가 어린 대상자와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그루밍'이라고 합니다. 


    교사와 학생처럼 특수한 심리적인 지배 관계를 바탕으로 성폭력을 가하기 때문에 이른바 길들이기식 성범죄라고도 전해집니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이 16살이 던 해 음악선생님에게 성폭력 당행다고 폭로한 다니엘 한 씨.


    그 선생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온타리오주 리치몬드힐에 있는 가톨릭 고등학교에서 였습니다. 


    피해자는 자신보다 10살 위 였던 크리스토퍼 잉 씨가 자신이 11학년이 되던 해 방과 후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하며 계속 친절을 베풀었는데 처음엔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렇게 선생님이라는 거역할 수 없는 위계를 이용해 남성은 성희롱과 추행을 시작으로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며 16살에 성폭력을 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경계와 건전한 관계를 배우지 못하고 지배 당한 이 여성은 7년 동안 도움이나 폭로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25살이던 2년 전 2월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겁니다. 


    여성은 지금도 그루밍이 뭔지도 모르는 10대가 평소 잘 아는 가해자로부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성교육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27살이 된 한 씨는 법원이 정한 사건 공개 금지를 깨고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과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기 위해 큰 용기를 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은 너무 힘들었지만 가해자가 앞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지 않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가치 있는 일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그루밍 가해자인 잉은 지난주 뉴마켓에서 열린 재판에서 초기 6개월 가택 연금 포함 18개월 조건부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온주 교사 관계 당국이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인 가운데 조사 결과 징계위원회가 유죄를 선언하게 되면 잉은 교사 자격을 잃게 됩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2914
No.
Subject
11506 2022.05.11
11505 2022.05.11
11504 2022.05.11
11503 2022.05.11
11502 2022.05.11
11501 2022.05.10
11500 2022.05.10
11499 2022.05.10
11498 2022.05.10
11497 2022.05.10
11496 2022.05.09
2022.05.09
11494 2022.05.09
11493 2022.05.09
11492 2022.05.09
11491 2022.05.09
11490 2022.05.06
11489 2022.05.06
11488 2022.05.06
11487 2022.05.06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