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TTC)가 지하철 내 휴대전화 절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위원회는 최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절도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범인이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 사용자를 노리고 있다가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 전화를 빼앗아 달아난다며 승객들은 지하철이 문이 열리고 닫힐 때 주변에 서성거리는 사람들이 있으면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유사 사건의 피해를 입거나 목격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덧붙였습니다.